[출처 : Advanced Materials and Composites News - 종합환경전문정보센터]

미국 - 인체에 무해한 대체 소재를 전신주로 사용해야 EPA(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전신주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목재 보존재인 펜타클로로페놀 (penta)로 처리된 전신주 주위의 토양에 노출된 어린이가 환경 보호국이 정한 암 발생 기준 치 보다 220배 높게 나타난 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년 penta와 다른 유 해 화학물로 처리된 수백만 개의 새로운 전신주들이 미국 전지역의 가정이나 고속도로 주변 에 설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곤충이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동일한 유해 화학 물질로 수 백만 개 이상의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미국에는 1억 3천만 개 의 전신주가 설치 사용 중이라고 한다.

Beyond Pesticides/NCAMP는 목재 전신주의 처분과 저장, 사용에 대해 보다 많은 것을 알아 보기 위해서 최근에 미국과 캐나다에 위치한 3,000개 이상의 발전소에 조사 서한을 송달했 다. "발전 산업계는 수십 년 동안에 이들의 화학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

그들은 종국 에 가서는 강이나 복합재, 콘크리트 전신주와 같은 대체 전신주가 목재 전신주 보다 강도 가 우수하고 안전하며,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지만 꺼리는 경향이 있다" 라고 이 기관 의 조사 책임자인 Jay Feldman이 말했다. EPA는 일반적으로 목재 전신주의 보존재로 사용하 고 있는 펜타클로로페놀이나

 크레오소트, 구리 크롬 비산염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 다. 이들 화학 물질들은 암을 유발시키거나, 기형아 출산, 혈액 질환, 신경계 장애를 일으 키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Penta는 다이옥신과 헥사클로로벤젠, 푸란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가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들이다.

발전소에 대한 조사 서한의 결과 나타난 중요한 요지는 다음과 같다. *사용 중인 전신주의 98.5%가 화학물로 처리되어 있으며, 1.5%의 전신주가 대체 소재인 강이나 복합재, 콘크리 트 소재를 사용하고 있음. * 조사한 발전소의 34%가 전신주 사용 동안에 새로운 화학물로 재처리하고 있음. * 조사에 응답한 발전소의 69%가 화학물로 처리된 전신주 사용 후 불하하거나 판매하였음. * 조사한 발전소의 18%가 보존재 처리된 전신주를 지역 매립지에 매립하였음. * 단지 5%의 응답 발전소만이 보존재 처리된 전신주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며, 이를 적절히 처리해야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