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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레오소트유
  • 작성일 2019-07-04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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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침목 유해성 인식 필요 (크레오소트유)  건축 건축시공  2009.01.12. 11:19
블로그 펌: http://blog.naver.com/khj7550/50040549324
  
폐침목 유해성 인식 필요


“옥외계단 및 바닥 외에 사용자제해야”


전원주택 및 기타 조경시설물에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는 목침목의 유해성 인식이 시급하다. 철도침목은 용도에 맞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크레오소트유라는 유해성물질로 방부처리된 것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자원의 재활용 차원에서 경제적인 목자재로 여기고 집을 짓거나, 데크 등 인체와 접촉이있는 주거 공간 내에 활용하고 있어 그 문제가 심각하다.


침목은 기차 레일 아래 일정한 간격으로 깔아 기초부를 만드는 자재다. 열차의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하므로 목재 가운데 강도가 높은 남양재를 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세랑강바투라는 고비중의 남양재를 쓰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크레오소트(Creosote)에 중유를 혼합하여 방부처리를 하고 있다.


목침목에 사용되는 크레오소트 방부


 목침목의 방부를 위해 사용되는 크레오소트는 1900년 이전부터 사용된 가장 오래된 목재방부제로 콜탈이나 목재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증기를 농축하여 건류한 흑갈색의 액체다. 이는 화학적으로 부후균, 해충, 대부분의 해양 천공류에 대해 매우 우수한 방부 효능을 갖고 있다.


특특한 연기 냄새가 나며 에테르, 클로로포름, 식물유에는 녹지만 물에는 잘 녹지 않는 성질이 있어 타르 오일이나 경유와 혼합해 목재 내에 주입 한다. 그러므로 크레오소트로 처리된 목재나 기타 자재는 기름기 있는 표면에 어두운 갈색을 띠고 강한 냄새를 내게 되는 것이다.


크레오소트의 유해성


 크레오소트는 화학적으로 복잡한 유기분자의 혼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이 다환식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aromatic hydrocarbons, PAHs)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화학연료가 연소하거나 유기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 만들어지는 인체에 매우 유해한 물질이다.


성분 대부분이 발암성 물질이며 변위원성, 심장혈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크레오소오트를 동물에 주입한 연구 결과 사산의 증가, 태아 재흡수, 태아중량감소 및 기형의 발생율 증가를 보였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조너선 틸리 박사는 의학전문지‘자연유전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담배 연기 속의 다환식방향족탄화수소(PAH)가 난소기능을 손상시켜 가임기간을 단축시키고 조기폐경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목침목의 재활용, 그 유해성 이유


 다환식방향족탄화수소가 화학적으로 유해하긴 하지만 자동차 배기가스, 난방을 위한 석유, 가스, 기타자재의 연소, 담배연기 등에서 쉽게 발생되므로 이를 완벽히 차단할 방법은 없다. 다만 생활 속에 장기간 노출된다거나 신체에 접촉 될 경우 그 영향이 매우 심각해지는 것이다.


크레오소트 방부처리를 한 목침목은 처리 직후부터 용재가 목재 표면으로 용출되고, 태양광선에 두면 공기 중으로 날아간다. 단순히 목재에서 용출되는 방부제의 양은 매우 적게 보이지만, 물에 퍼졌을 때는 상당히 많은 양이 된다. 또한 목재가 햇빛이나 열을 받게 되면 목재 표면으로 용출되는 양이 증가되어 밖으로 흘러내린다.


그러므로 표면에 오일이 보이는 목재는 물과 접하는 곳이나 사람과 접촉하는 곳에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 만일 고농도의 PAH를 포함하는 토양, 기름, 콜타르 등에 접촉하게 되면 곧바 로 피부를 통해 몸으로 흡수되고, 지방분을 포함하는 모든 신체조직에 유입되어 신장, 간 등에 축적된다. 또한 대사시 DNA-adduct를 형성하거나, DNA와 반응하는 중간체로 작용하여 유전적으로도 해를 끼칠 수 있다.


외국의 목침목 재활용과 폐기


 방부목 폐재의 관리방법에는 목재나 목재섬유로 재생, 재활용하거나 산업용 연소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의 재생 및 땅에 매설하는 방법이 있다.
State of Hawaii Department of Health(Fact Sheet)에서는 크레오소트방부목의 재생과 소각에 관하여 환경적으로 안전한 재활용 방법이 개발될 때까지 매립을 허용하고, 태우는 것은 일반적인 소각로와 난로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재사용에 있어서는 크레오소트 처리된 목재를 사람과 동물의 음식에 접촉할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American Wood Preservers Institute의 ‘Management Practices for Used Treated Wood’의 인용에서도 보면 폐 크레오소트 처리된 전신주와 철도침목의 처리에 대해서 재사용과 매립 방법을 사용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OECD 화학분과위원회는 공식적으로 크레오소트 처리재는 사람과 접촉하는 곳에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 무분별한 침목 활용 실태


국내에서는 철도청을 중심으로 지하철공사 등에서 목침목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임산자원의 부족과 정기적인 유지 보수에 따른 비용 문제로 점차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PC침목(Prestressed concrete tie)으로 교체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침목이 시중에 매각되면서 주로 건축현장이나 조경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환경오염과 유해성 인식이 부족하여 인체와 접촉이 많은 데크, 데이블, 벤치 등에 활용하거나 심지어 침목을 이용해 집을 짓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다. 시중 침목을 재활용 또는 시공하는 업체에서는“크레오소트유는 목재에서 용출되어 대기 중으로 산화되므로 20~30년 사용하고 나면 그 유해성분이 거의 용출되어 내장재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연구실장 이동흡 박사는“목침목은 자갈 위에 놓여 30~50년 이상 기차의 하중과 엄청난 마찰에도 방충, 방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처리 된 것으로 20~30년 또는 그 이상 사용되었다고 해도 성분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더욱이 크레오소트유는 유기용재로 비나 눈에 의한 용출량은 매우 적다. 만일 목침목을 야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100년 동안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구멍 뚫린 건축법, 환경법 개선되어야


 환경부는 폐침목을 재활용 신고대상으로 정하고, 유해성을 고려해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 제 46조3항(별표 11의2, 4의15)에 따라 옥외계단용, 옥외바닥재용 또는 노반보강용 등으로 원형 그대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담당자는“ 폐침목의 재활용은 임산자원의 부족 속에서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되 그 방부과정의 유해성을 고려하여 사용처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규정에 따라 외부 신체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부분만 허가되고, 이 때에도 절단과 가공 등의 재사용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법안은 실생활에서 큰 실효를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원주택이나 야외시설, 레저시설 등의 증가와 함께 폐침목의 활용도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정원시설 업체나 침목판매상으로부터 개개인이 구입해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일이 규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장재로 사용되거나 이를 이용해 집을 짓는다고 해서 건축물 사용상 규제가 되지 않는다.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의 사용승인 시 살펴보는‘건물구조 기준에 따른 안정성’외에 검토되어야 할 관련 법안으로 이 같은 환경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연면적 100㎡ 이하 집의 경우 통나무 공법 구조로 목침목을 쌓아 지어 내부가 온통 유해물질 무덤이라 해도 아무 문제없이 사용승인이 나는 것이다. 앞으로 목침목은 점차 PC침목으로 교체되면서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지만 그 재활용에 있어서 국민의 건강과 질 높은 주거생활을 위한 계도와 바른 사용에 대한 홍보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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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소트 처리 목재에 대한 주의사항


1. 피부와 접촉될 수 있는 곳(예를 들면, 의자와 다른 야외시설)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


2. 주거시설의 내부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


3. 가축이 직접 접촉하는 농장 건물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크레오소트 목재를 돼지 분만 시설이나 가금류의 알을 품는 시설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4. 음식물을 보관하기 위한 컨테이너나 건물 내부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5. 다리나 선창과 같은 부대적인 장소의 토목용도의 사용을 제외하고는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6. 가축이나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사용하는 음수대의 직접적인 접촉 혹은 간접적인 접촉을 하는 시설에는사   용하여서는 안 된다.


국내 폐침목 시장의 이모저모


폐침목은 일반인도 재활용신고필증만 있으면 매입할 수 있다.


재활용신고필증은 폐기물관리법시행령규칙 제47조 (폐기물의 재활용신고)에 따라 재활용 개시 15일 전까지 폐기물재활용신고서에 재활용신고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 폐기물의 재활용의 용도 및 방법 설명서, 재활용대상폐기물의 수집운반계획서, 재활용시설의 설치내역서, 보관시설 또는 보관용기의 설치내역서, 보관시설 또는 보관용기의 용량 및 그 산출근거에 관한 증빙서류, 재활용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처리계획서를 첨부하여 관할 시도지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폐침목은 주로 철도청이나 메트로(서울시지하철공사) 등에서 매각한다.


현재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철도청은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하고 있다. 재활용신고필증을 구비하여 전국 산하 철도청 시설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설관리사무소 02-3780-5240



침목의 종류는 보통침목, 분기침목, 이음매침목, 교량침목, 목단침목 등으로 나뉜다.


보통침목은 240W×150H×2500L 사이즈로 기본적으로 전체 궤도의 대부분에 시공된다. 분기침목은 240W×150H×2800L~4600L의 다양한 사이즈로 되어 열차의 궤도가 분리되는 부분에 적용된다. 이음매 침목은 레일과 레일이 접하는 부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폭을 넓힌 것으로 300W×150H×2500L 사이즈로 되어 있다. 교량침목은 열차가 지나가는 교량에 놓는 것으로 그 강도를 높이기 위해 230W×230H×3000L 사이즈로 두께를 두껍게 만든 것이다.


폐기물재활용 업체 소매시 A,B,C급 나눠 판매

 

 폐침목을 대량 매입해 판매하는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는 A,B,C 등급으로 나눠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가격은 물론 철도청 매각가 보다 다소 높아 운송비를 재외하고 보통침목의 경우 대략 A급 3만5천원, C급 2만7천원선에 거래된다. 그러나 소량의 폐침목이 필요하다면 관련 서류구비 등을 고려해 일반 폐기물재활용업체나 정원조경시설물 판매 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폐침목 품귀현상, 침목형 가공목재 등장


 목침목이 점차 PC침목으로 교체되면서 시장에서 폐침목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지고 있다. 또한 폐침목의 유해성 논란이 부각되자 시장에서는 형태만 침목과 동일한 수성방부처리 된 자재가 생산 판매 되고 있다.


침목의 철도청 매각가


 침목은 종류와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 2005년 철도청 원주시설사업소 기준 개당 매각가를 살펴보면 보통침목 1만4천원(부가세별도), 이음매침목 1만7천510원, 교량침목 2만4천570원, 분기침목 1만5천680원~2만5천680원이다. 여기에 재활용대상폐기물 운송에 따른 운송비를 고려해야 한다. 철도청에서 매각할 때는 침목의 상태에 따라서는 가격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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